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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아이언맨 윤성빈 금빛 질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영화 '아이언맨' 헬맷을 쓴 윤성빈이 15일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2차 주행 스타트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영화 '아이언맨' 헬맷을 쓴 윤성빈이 15일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2차 주행 스타트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스켈레톤 괴물' 윤성빈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금빛 질주를 시작했다.
윤성빈은 1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차 주행에서 6번째 주자로 나서 50초28을 기록했다.
이어 2차에서 50초07을 기록, 자신이 불과 1시간 전 작성한 신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이 기록은 두쿠르스가 지난해 3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기간에 이곳에서 세운 트랙 기록(50초64)을 경신한 것이다.
1∼2차 시기 합계 1분40초35를 기록한 그는 전체 30명의 출전자 중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윤성빈이 스타트 라인에서 ]아이언맨' 헬맷을 쓰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성빈이 스타트 라인에서 ]아이언맨' 헬맷을 쓰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성빈이 스타트 라인에서 폭퐁 질주를 시작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성빈이 스타트 라인에서 폭퐁 질주를 시작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아이언맨 헬맷을 쓴 윤성빈이 2차 주행 스타트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아이언맨 헬맷을 쓴 윤성빈이 2차 주행 스타트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성빈이 스타트 라인에서 폭풍 질주를 시작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성빈이 스타트 라인에서 폭풍 질주를 시작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성빈의 경쟁자 두쿠르스는1차 주행때 9번째 주자로 나서 윤성빈보다 0.57초 뒤진 50초85를 기록했다.

평창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은 사실상 윤성빈과 두쿠르스의 2파전이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들어선 윤성빈은 "목표까지 이제 정말 절반이 남았다"며 "하지만 아직 말 그대로 끝난 게 아니어서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진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15일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윤성빈이 힘찬 스타트를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15일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윤성빈이 힘찬 스타트를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스켈레톤 윤성빈이 곡선 구간을 주행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스켈레톤 윤성빈이 곡선 구간을 주행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차 주행을 마친 윤성빈이 관중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차 주행을 마친 윤성빈이 관중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차 주행을 마친 윤성빈이 관중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고 있다. 오종택 기자

2차 주행을 마친 윤성빈이 관중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성빈은 올림픽을 앞둔 2017∼2018시즌 월드컵에서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두쿠르스가 10년 가까이 쌓아 올린 제국을 무너뜨렸다.
평창올림픽에서 우승하면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윤성빈 시대'가 개막한다.
메달 색깔은 곧이어 열리는 2차 시기와 다음 날 펼쳐지는 3∼4차 시기 기록까지 합산해서 정해진다.

오종택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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