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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 활기찬 교실 만들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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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중앙일보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공동대표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는 17일 '2006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사진). 이 사업은 교사와 학생.학부모가 합심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학교를 만들어가는 전국의 초.중.고교를 선발해 지원함으로써 공교육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다.

운동본부는 4월부터 6월까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한 순회 워크숍을 실시한다.

또 온라인 공모를 통해 행복한 교실과 활기찬 학급을 만들어 가는 열정적인 교사의 학급 경영 우수 사례를 공모할 방침이다. '아름다운 학교' 최종 선정과 시상식은 올 연말에 열린다.

중앙일보는 선정된 우수 학교를 지면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기자 지식. 경험 나눔봉사', 도서.학습자료 기증, 교육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중앙일보는 그동안 '위아자(위스타트.아름다운 가게.자원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으며 '아름다운 학교 사업'을 통해 이 같은 나눔을 일선 학교에서도 실천하려고 한다.

운동본부는 2001년부터 자체적으로 시설환경, 교수.학습 등의 분야에서 아름다운 학교를 선정해 인증패 등을 수여한 비영리 시민운동단체다.

중앙일보 6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운동본부 측에서 이인규(서울미술고교 교감) 사무총장.유학영(전 분당고 교장) 공동대표.최충옥(경기대 교수) 상임대표.윤 공동대표가, 중앙일보에서는 송필호 대표이사 사장.박보균 편집국장.김영섭 행정국장.이상묵 사업개발실장.김종혁 정책사회부 데스크(사진 오른쪽부터)가 참석했다.

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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