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북한 피겨 렴대옥 ‘말보다 미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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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강원도 양양공항에 도착한 평창 겨울올림픽 북한 선수단의 임원들과 선수들의 표정은 달랐다. 공항 게이트를 나온 북한 선수단 원길호 단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묵묵부답이었다. 이들은 강릉 선수촌에 도착해서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은 임원들과 달리 취재진에게 미소와 손짓으로 화답했다. 이들 선수들도 양양공항에서 버스에 오르기 전까지는 긴장한 표정이었다. 하지만 이내 버스 안에서 여유를 보였다. 특히 염대옥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더 여유로워 보였다. 이날 공항에 도착한 북한 선수단은 쇼트트랙 두 명 등 선수 10명을 포함한 32명이다.

북한 피겨 렴대옥, 버스 안에서 미소

북한 피겨 렴대옥, 버스 안에서 미소

글·영상 강대석 공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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