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약고 폭발사고 사망자 모두 백 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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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이슬라마바드AFP=연합】「지아·울-하크」파키스탄대통령은 10일의 군 탄약고 폭발사고로 1백 명이 숨지고 1천1백 명이 부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아」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사망자는 당시 탄약고에서 일하던 민간인 93명과 군인 7명이라고 밝히고 또 군인 32명이 부상했으며 군인 다수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법원소식통들은 이번 사고로 약 3백∼4백 명이 숨겼다고 말했으며 회교신문은 적십자관계자 외 말을 인용, 1천명이 숨지고 5천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앞서 한 관리는 탄약하역과정에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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