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이 데뷔 첫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4월 21일 데뷔한 이들은 데뷔 1009일 만에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3일 SBS MTV '더쇼'에서는 오마이걸의 '비밀정원', JBJ의 '꽃이야', 청하 '롤러코스터'가 1위를 놓고 격돌했다. 오마이걸(6698점)은 JBJ(6160점)를 538점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1위에 호명되자 오마이걸 멤버들은 서로를 얼싸 안고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소속사 식구들을 언급하던 이들은 팬클럽 '미라클'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