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News]강릉 도착 현송월, 미소짓고 손 흔들며 여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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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릉역에 도착한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21일 강릉역에 도착한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해 사전점검단 7명은 21일 공연장소인 강릉 아트센터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역에서 KTX로 타고 강릉으로 이동했다.
서울역에서 이날 오전 10시 50분 출발한 점검단은 1시간 56분 만인 낮 12시 46분에 강릉역에 도착했다.

환영나온 시민에게 왼손들고 손인사 나눠...

북한은 현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예술단을 평창 올림픽 기간에 파견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2회 진행하기로 협의했다.[뉴스1]

북한은 현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예술단을 평창 올림픽 기간에 파견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2회 진행하기로 협의했다.[뉴스1]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한 사전 점검단이 21일 오후 강원 강릉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한 사전 점검단이 21일 오후 강원 강릉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 단장은 오전 굳은 표정으로 서울역에 도착하던 모습과는 달리 환영인파가 몰린 강릉역에서는 시민들에게 왼손을 들어 인사를 하며 여유 있는 표정을 보였다.
현 단장 일행은 곧바로 역 앞에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탑승해 오찬 장소인 강릉 씨마크호텔로 이동했다.

시민들이 21일 강릉역에 도착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환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들이 21일 강릉역에 도착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환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들이 21일 강릉역에 도착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환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들이 21일 강릉역에 도착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환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강릉역에는 수백 명의 시민이 나와 현 단장 등 북한의 점검단이 도착하자 손을 흔들며 환영했다.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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