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전경환 권력남용 7년」특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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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복간2호째인 『월간중앙』4월호가 나왔다. 권력의 비호아래 부정과 탈법을 일삼는 「새마을 전경환비리」의 모든 것을 집중 취재했다.
「전경환의 권력남용 7년」이란 제하로 60페이지에 걸친 이 특집는 ▲우선 새마을본부의 방만한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새마을신문과 국고 낭비 ▲외국에서의 이권개입 ▲소도입 파동의 내막등을 파헤쳤다.
또 영종도불법개발의 난맥상을 르포형식으로 다루었고 전경환씨의 됨됨이를 알아보는 인물 전경환과 그와의 인터뷰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럽니까」를 실었다.
이와함께 5공화국의 비정을 캔다는 같은 맥락으로 전두환전대통령의 인척으로 이·장사건과 명성사건등에 개입된 「이규동과 이규광」형제의 어제 오늘을 인물탐구형식으로 추적했다.
청와대를 떠나기전 전전대통령이 6공화국에서의 입지확보를 위한 뒷얘기를 다룬 「전대통령과 5·5공화국 만들기」, 5공화국의 야당탄압을 분석한 「정치는 없고 공작만 있었다」는 기사도 주목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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