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70년대 후반기 10대의 우상 「앤디·김」 30세나이로 요절…알콜중독 후유증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그룹「비지스」의 막내인 「앤디·김」이 지난11일 영국 옥스퍼드에 있는 존 래드클립병원에서 30세의 아까운 나이로 요절했다.
「앤디·김」은 불과 19세의 나이에 『I Just Wantto Be Your Everthing』『(Love Is) Thicker ThanVVater』 『Shado`v Dancin→9』등으로 3연속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등 70년대 후반에 전세계 틴에이저의 우상으로 군림했었다.
그는 어린나이에 엄청난 부와 명성을 쌓았으나 「올리비아·뉴턴존」등 연상의 여인들을 짝사랑하기도했다. 자세한 사인이 밝혀지진 않고 있지만 측근들에 의하면 애정문제의 실패로 인한 알콜중독과 약물중독의 후유증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