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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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사회ㆍ교양>「야브론스키」등 출연 KBS 제1TV 『문화가 산책』(8일 밤10시20분)-이번주「함께 봅시다」코너는 국립극단의『말괄량이 길들이기』,「문화계사람들」은 4일 내한공연한 소련의 천재첼리스트「드미트리·야브론스키」와 협연자 김남윤·이경숙씨 등을 소개하고 김금화의『철물이굿』도 살펴본다.
경제학자 최호진교수 KBS 제2TV 『11시에 만납시다』(8일밤11시10분)-「경제학계의 거목-최호진」.『한국경제사』를 비롯, 수십권의 저서를 펴내며 경제학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온 최호진박사를 만난다. 한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제언을 해온 최박사로부터 삶과 학문의 이야기를 듣는다.

<드러머>지혜에게 접근하는 인규 MBC-TV 『미니시리즈-그것은 우리도 모른다』(8일 밤9시50분)-은주가 친정에 가서 돌아오지 않자 영세는 홧김에 모델 수애의 아파트를 찾아간다. 그러나 절망을 위로방기 위해 수애를 찾은 영세는 오히려 그녀의 불평만 듣는다. 한편 인규는 자신과 앞날을 같이 하자며 지혜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데.
진우 제의 거절하는 민우 KBS 제1TV『어머니』(8일 밤8시35분)-박여사와 마주한 혜란의 시어머니는 딴살림 나도록 부추긴 것이 아니냐며 쏘아붙인다. 박여사는 이에 대해 정서방을 곁에 두려는 의도가 무엇이냐고 맞서 따진다. 한편 진우가 당장 경매에 넘어갈 집을 구하자고 하자 민우는 이를 거절한다.
남편 승진탈락에 실망 MBC-TV『전원일기』(8일 밤8시5분)-「인사발령」. 김회장의 큰아들은 다른 군에서 젊은 사람이와 신임과장에 부임한다는 것을 알고는 큰충격을 받는다. 아내는 아내대로 남편이 과장으로 승진이 안된 것에 속이 상해 어쩔 줄 모른다. 큰아들은 어느날 조퇴를 한 뒤 집에 와 장독대에 쪼그려 앉아서는…
가실 유혹하는 동네총각 KBS제2TV 『전설의 고향』 (8일 밤10시)-「효녀 가실」. 가실은 어머니의 병을 고치려고 매일 보연산을 오르내리며 약초를 캔다. 그러나 어머니의 병을 낫게할 버섯류의 모연실은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던 중 동네총각인 용수가 그녀에게 모연실이 있는 곳을 안다며 함께 산으로 가자고 유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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