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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역세권, 테크노밸리 배후 수요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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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힐스테이트 동탄2차

힐스테이트 동탄2차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짓는 두번 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다음달 중 분양된다.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동탄2차(조감도)’다.

현대건설은 1월 동탄2신도시 C-1 블럭에서 힐스테이트 동탄2차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 동, 679가구 규모다. 전 가구를 소형으로 구성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4㎡ 443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42㎡ 236가구다. 단지를 남측향으로 배치하고 실내는 전용 54㎡의 경우 4베이로 설계했다. 동탄신도시는 워낙 넓어 교통이 편한 입지인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 단지에서 지난해 개통한 SRT(수서고속철도) 동탄역이 반경 1.2㎞ 거리다. 동탄역에서 SRT를 타면 서울 수서역까지 15분 만에 닿는다. 차로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가 5분 거리다.

호재도 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동탄분기점(JC)~동탄IC(5㎞) 구간이 2019년 개통될 예정이다. 2023년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동탄역(예정)이 개통된다. GTX를 타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닿는다.

단지가 있는 곳은 동탄테크노밸리다. 동탄테크노벨리는 첨단산업체·연구소·벤처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로 구축된다. 면적이 155만6000㎡ 규모다. 광교 테크노밸리의 10배,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수준이다. 단지 반경 500~600m 거리에 치동초가 있고 중·고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반석산근린공원·노작공원·신갈천과 가깝다. 인근에 이마트 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CGV 동탄점이 있다.

2021년 1월 입주 예정.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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