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에 네번째 상용차 복합거점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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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현대 차의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 [사진 현대 차]

현대 차의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 [사진 현대 차]

현대자동차는 울산광역시 북구에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을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제천·전주·부산에 이은 네번째 상용차 복합 거점이다.

2200㎡ 이상의 규모로 준공한 이 거점은 ▶상용차 상설 전시장 ▶판매 지점 ▶블루핸즈(현대자동차 정비거점)가 모두 마련돼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한 장소에서 전시·구매·정비 세 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크기가 큰 상용차는 특성상 이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접근성이 떨어졌다.

특히 상용차 전용으로 운영되는 블루핸즈는 최신 설비를 기반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갖췄다. 국내 최대 산업벨트인 이 지역을 오고 가는 물류업 종사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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