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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가족 관광·놀이·피크닉도 함께, 환경 쾌적한 전국 4곳 교외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8면

신세계사이먼은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인 신세계그룹과 미국 최대 부동산 개발 회사인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이 각각 50%의 지분을 소유한 합작법인이다. 미국에서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한 노하우와 한국 신세계그룹의 점포 개발, 운영 역량을 접목해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유통 형태를 선보인 회사다. 이후 프리미엄 아울렛을 잇따라 오픈하며 국내 아울렛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현재 경기도 여주·파주·시흥, 부산에서 총 4개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사진)은 2015년 2월 확장 오픈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재탄생했다. 2011년 문을 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3년에 점포를 대폭 확장해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13년에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올 4월엔 경기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국내 아울렛 시장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전후로 판도가 크게 바뀌었다. 교외에 자리 잡은 이국적인 경관의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과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 차별화된 쇼핑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의 국내 아울렛은 단순히 ‘재고 상품을 싸게 사는 곳’에 국한됐다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인식이 전환됐다. 방문자 수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850만 명(누적 5000만 명),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700만 명(누적 3500만 명),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550만 명(누적 1800만 명)이 방문했다. 신세계사이먼은 1년 365일 25~65% 할인된 상품을 판매한다. 점포별로 매주 테마 행사를 열고 이에 해당하는 브랜드는 추가 할인 및 균일가 행사를 실시한다.

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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