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하에 맞바람 피는 연인, 사랑일까 '뉴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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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스'

'뉴니스'

감독 드레이크 도리머스 | 장르 멜로, 로맨스 | 상영 시간 118분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매거진M] '뉴니스' 영화 리뷰

★★☆

[매거진M]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한 마틴(니콜라스 홀트)과 가비(라이아 코스타)는 데이팅 어플을 통해 만나 불같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익숙해지며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이 생긴다. 서로 사랑하지만 다른 만남도 갖고 싶은 두 사람은 오픈 릴레이션십(Open Relationship, 애인이나 배우자는 있지만 다른 사람과도 관계를 맺는 것)에 동의한다.

'뉴니스'

'뉴니스'

영화를 보다 보면 너무나 자유로운 사랑 방식이 공감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모두가 똑같은 사랑을 하는 건 아니다. 사랑은 본능이다. 지금 내가 하는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연애 중인 이들이라면 생각할 여지가 많은 영화다.

TIP 니콜라스 홀트의 첫 청소년 관람불가 로맨스영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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