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당선 1주년 한국서 맞는 트럼프…DMZ 방문할 수도

11월 8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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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1주년을 한국서 맞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연설을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자리하고 있다. 왼쪽은 멜라니아 여사.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45분 국회의사당 본청 1층 출입구를 통해 입장한 뒤 11시부터 20분간 연설합니다.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24년만입니다.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1년을 맞는 날이기도 하죠.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만찬에서 “한국에서는 첫 번째 생일을 특별히 축하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당선 1년을 어떻게 축하드릴까 고민 끝에 한국 국빈으로 모셔 축하 파티를 열기로 했습니다”고 농담하기도 했습니다. 국회 연설 전 비무장지대(DMZ) 방문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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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이 트럼프 국회연설때 상복이 아닌 자유 복장을 입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상복을 입고 7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 박종근 기자

한국당은 지난달 30일부터 장례식 복장을 입고 문재인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에 대해 항의해왔습니다. 오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연설 때는 품위를 고려해 장례식 복장을 입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국당은 “항의를 철회한 것은 아니라”며 “MBC 사장 교체가 또 일어난다고 하면 다시 입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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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의원 9명이 오후에 탈당계를 냅니다.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임현동 기자

함께 탈당계를 제출할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 사전 환담에는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탈당계는 오후에 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국회 연설 때까지 국회 교섭단체 지위가 유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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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과 서울 강남을 잇는 2층 버스가 운행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정식운행을 앞둔 2층버스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2일 용인에서 서울 강남역을 왕복하는 시승행사를 열었다. [용인시 제공]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와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2층 버스 5003번이 오늘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모두 6대가 하루 36회 운행합니다. 좌석에는 장거리 승객을 위한 독서등과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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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 챙기셨나요?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충남 계룡시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두터운 옷차림으로 등교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밤사이 내린 비로 오늘 아침은 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뚝 떨어집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오늘 12도에서 목요일인 내일은 4도로 곤두박질치겠고, 이후에도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늘 새벽부터 오후 사이 때아닌 가을 황사도 찾아올 전망이라 건강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60년생 쥐띠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운세는 어떨까요.

[중앙포토]

음력 9월 20일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입니다. 오늘 탈당계를 제출하는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은 1960년생 쥐띠입니다. 60년생 쥐띠들은 오늘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라는 운세가 붙었습니다. 오늘 재물운이 가장 좋은 띠는 토끼입니다. 63년생은 리더십을 발휘해 목적을 달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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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돌아옵니다.

빅리그를 성공적으로 마친 LA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귀국합니다. 2015년 5월 어깨 수술을 한 류 선수는 지난 4월 쿠어스필드에서 첫 등판해 복귀했습니다.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검찰에 소환됩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장이 오늘 검찰 소환조사를 받습니다. 남 전 원장은 청와대에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김장겸 사장 해임안을 논의합니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오늘 오전 10시에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방문진의 여권 추천 이사 5명은 지난 1일 김 사장의 해임안을 제출했습니다.

성평등 토크콘서트 ‘남녀 서로에게 말걸기’가 열립니다.  

여가부가 오늘 오후 7시 건국대학교에서 토크콘서트 '대한민국 남녀 서로에게 말 걸기'를 개최합니다. 성별 갈등과 젠더 폭력을 주제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