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오늘(5일) 고 김주혁 스페셜 편을 방송한다.
KBS 2TV는 5일 오전 ‘1박2일’ 재방송 후 방송 말미 ‘오늘(5일) 故 김주혁 스페셜 편을 방송한다’고 자막 안내했다. 이에 5일 방송되는 스페셜은 故 김주혁이 등장하는 방송분이 등장할 예정이다.
고 김주혁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1박 2일’에 합류해 2년 동안 활동했다. 진지한 배우보다 엉뚱한 캐릭터로 ‘구탱이형’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지난 달 고 김주혁은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45세. 빈소가 마련되자 ‘1박 2일’ 멤버 차태현은 3일 내내 머물렀다. 유호진 PD 등 ‘1박 2일’ 스태프들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차 해외로 나간 정준영은 뒤늦게 비보를 듣고 5일 귀국해 바로 충남 서산에 있는 납골묘로 찾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