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요로결석으로 비뇨기과 경험…7mm짜리 돌이 굴러나와”

중앙일보

입력

방송인 안선영(41)이 요로결석으로 첫 비뇨기과 수술을 받았다. 수술로 현재 진행 중인 라디오는 하루 쉬었고, 정가은이 대타로 나섰다.

요로결석으로 병원 입원한 안선영. [사진 안선영 인스타그램]

요로결석으로 병원 입원한 안선영. [사진 안선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안선영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살다 살다 별일을 다. 비뇨기과 첫 경험”이라는 글과 함께 요로결석 사진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어제 급작스러운 심한 통증과 오한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응급실로 왔는데, 몇 가지 검사 후에 받은 판정은 요로결석. 자그마치 7mm짜리 돌이 어찌 또 콩팥에서 굴러 나와 방광 입구까지 내려왔는지. 어쩐지 요새 자꾸 붓더라. 결석이 막아서 한쪽 콩팥이 부어 있었어요. 아침마다 심하게 퉁퉁 부어도 ‘짠 것 먹고 자서 그러나’ ‘야식 먹어 그러나’ 대충 넘겼는데, 어제 진짜 저승사자 하이파이브 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하루만 ‘아싸 라디오’ 쉽니다. 저 대신 예쁜 정가은 씨가 일일 DJ 해주신다니 놓치지 말고 들어주세요. 수술 잘 됐어요. 내일 복귀할게요.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 자나 깨나 건강 조심”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안선영은 가수 김흥국과 함께 SBS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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