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계강화·교통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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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남북 공동행사로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경찰청은 28일 "이번 행사와 관련, 보수.종교단체의 '반북시위'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비를 강화하고 교통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북측 공연단을 전담할 경찰관 1백50명과 전.의경 1천7백명을 행사장 주변에 집중 배치키로 했다.

경찰은 또 야구장 주변에는 행사관련 차량 외 주차를 금지하고 두류네거리~야구장 우회 진입로, 두류수영장~야구장 직진 진입로, 2.28 기념탑 앞 네거리는 오후 3시 30분부터 차량 진입을 막기로 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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