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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전세계 2억으로 살 수 있는 집 수준

중앙일보

입력

전세계 2억으로 살 수 있는 집 수준

“저게 뭐지? 길고양이 보호소인가?”
“방공호 아니야?”

차고를 개조해 만든 영국 런던의 3.3㎡(한 평)짜리 단칸방
이런 허름한 곳이 무려 1억9000만원짜리 장기임대주택입니다

지구촌 다른 곳들은 어떨까요?

프랑스 파리
스펙: 8㎡(2.4평) 스튜디오
특징: 집은 좁아도 있을 건 다 있음

대한민국 서울
스펙: 25.5㎡(7.7평) 역삼동 오피스텔
특징: 침대, 냉장고, 세탁기 등 풀옵션 ‘원룸’

독일 베를린
스펙: 36.79㎡(11평) 아파트
특징: 확실한 일조권과 깔끔한 인테리어

브라질 상파울루
스펙: 65㎡(19.6평) 아파트
특징: 수영장, 바베큐 파티장 등의 공용시설

베트남 하노이
스펙: 78.74㎡(23.8평) 아파트
특징: 야경이 아름다운 단지 내 광장

세네갈 다카르
스펙: 150㎡(45평) 단독주택
특징: 1층부터 4층까지 건물 자체가 우리집

요르단 암만
스펙:175㎡(53평) 풀옵션 아파트
특징: 넉넉한 평수에 다양한 고급 가구 배치 가능

우크라이나 키예프
스펙: 270㎡(81평) 단독주택
특징: 넓은 평수와 가까운 시가지

집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모나코, 홍콩, 뉴욕, 도쿄 등의 대도시는
2억으로 차고지 단칸방 조차도 얻기 힘듭니다

나라에 따라 천차만별인 집값,
하지만 대도시의 ‘내집장만’ 고민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닌가 봅니다

기획: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제작:  조성진 인턴 cho.seo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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