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직접 소개한 문재인 정부 관련 외신 호평

중앙일보

입력

청와대가 직접 문재인 정부를 호평한 외신들의 보도들을 소개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김상선, 청와대 SNS]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김상선, 청와대 SNS]

지난 27일 대한민국 청와대 SNS에는 '해외언론 보도'라는 제목의 글이 하나 게시됐다.

[사진 청와대 SNS]

[사진 청와대 SNS]

청와대는 "미국의 외교 전문매체 '디플로맷(THE DIPLOMAT)'이 27일 한국의 숙의민주주의 실험(신고리 5·6호기 공론화)에 대한 기고를 실었습니다"라며 디플로맷에 실린 기고를 전했다.

해당 기고에는 "한국이 제왕적 대통령제가 동반된 전통적인 대의민주주의에서 벗어나, 보다 개방되고 참여를 강조하는 민주체제로 전환하는 중"이라 전하고 있었다.

[사진 청와대 SNS]

[사진 청와대 SNS]

이어 "다수의 횡포는 지양해야 할 것이나, 숙의 민주주의는 신중한 계획과 체계적 관리가 있을 경우 이전 정권에서 투명성, 효율성, 민주성 확보에 실패했던 한국 대의민주주의 체제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청와대가 소개한 디플로맷에 실린 기고. [사진 청와대 SNS]

청와대가 소개한 디플로맷에 실린 기고. [사진 청와대 SNS]

26일 로이터에서 보도된 기사도 소개됐다. 로이터는 '지정학적 긴장에도 한국 성장률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로이터는 "한국 3분기 GDP 성장률은 7년 만에 최고치(1.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추세라면 한국은행의 공식 경제성장 전망치 3%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로이터의 기사. [사진 청와대 SNS]

로이터의 기사. [사진 청와대 SNS]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청와대의 적극적인 자체 홍보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외신도 알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 정말 감동적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은 데는 이유가 있다" "불과 몇 개월 만에 큰 성과를 내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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