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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마이 홈] 개발호재 많은 영종도에 배산임수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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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 

인천공항 2터미널 곧 완공 #중심상권·영종역 가까워

개발이 한창인 인천 영종도에 들어설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대림산업이 짓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다.

인천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짓는 영종하늘도시 2차는 지하 1층~지상 28층, 전용면적 74·84㎡, 1520가구 규모다. 면적별 가구 수는 ▶74㎡A 215가구 ▶74㎡B 75가구 ▶84㎡A 855가구 ▶84㎡B 105가구 ▶84㎡C 270가구다. 74㎡형은 계약을 완료했다.

단지 뒤편으로 석화산·백운산이 있고 앞으로 서해안이 펼쳐져 있다. 단지 내 일부 가구에선 근거리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옆으론 초등학교·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새로 조성하는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영종역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서울·경기권으로 접근이 쉬운 편이다. 바람이 많이 부는 영종도 특성을 고려해 집안 모든 벽에 단열재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호재는 곳곳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이달 말 완공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사업, 9호선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인천 영종도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 조감도. 주변에 개발 호재가 많다.

인천 영종도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 조감도. 주변에 개발 호재가 많다.

영종도는 대형 개발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면서 공항·카지노 등 관련 업계 종사자가 대거 유입되는 등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영종지구 인구는 3만6660여명에서 6만6400여명으로 늘었다. 2020년까지 약 18만명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영종도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2012년 8월 기준 726만원에서 지난달 기준 909만원으로 25% 올랐다. 전용 84㎡로 환산하면 5000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도 상승했다. 영종도는 문재인 정부 들어 세 차례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규제에서 모두 빠져나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스카이시티 자이 전용 98㎡(27층)는 이달 초 3억9296만원에 거래됐다.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문의 032-746-6699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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