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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약 도전] 국가대표급 잇몸약 '이가탄', 풍성한 가을에 먹는 즐거움 더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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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명인제약

명인제약은 꾸준한 매출로 국내 대표 제약기업으로 성장했다. 명인제약은 품질 고도화를 성장 전략으로 택했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것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2015년에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미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선진화된 공장을 준공했다. 원료와 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

이가탄은 치은염이나 치주염 치료 후에 복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이가탄은 치은염이나 치주염 치료 후에 복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27년째 변함없는 효과

명인제약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력 제품인 ‘이가탄’을 국민 잇몸약으로 성장시켰다. 먹거리가 풍성한 가을, 먹는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려면 튼튼한 잇몸은 기본이다. 아무리 잘 차려진 음식도 부은 잇몸과 시리고 흔들리는 치아 앞에선 무용지물이다. 잇몸병의 고충은 겪어본 사람만 안다. 이가탄은 잇몸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잇몸 건강을 위한 약이다. 잇몸병은 흔히 중·장년층의 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국민 4명 중 1명꼴로 흔한 질환이다. 이가탄은 1991년 국내 시판 이후 효과를 인정받아 대표적인 잇몸약으로 자리 잡았다.

이가탄은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 2배산,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 등으로 구성된 복합제제다. 이가탄의 잇몸 치료 효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효성 평가를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이들 중 제피아스코르브산은 잇몸 상처가 회복되는 것을 돕는다. 잇몸에서 콜라겐을 생성해 상처를 빠르게 회복하도록 세포를 재생하고 혈관벽을 강화한다. 제피아스코르브산은 트롬빈(혈액을 응고시키는 단백질 분해효소)의 기능을 높이기도 한다. 토코페롤아세테이트 2배산은 잇몸에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것을 돕는다. 이 성분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을 보호한다. 특히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아스코르빈산이 산화되는 것을 막고, 혈소판이 응집되는 것을 막아 잇몸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잇몸 지키는 복합제제

카르바조크롬은 지혈을 담당하는 성분이다. 혈관벽에서 세포 사이가 헐거워지지지 않도록 해 혈관을 탄탄하게 하고 잇몸 출혈을 완화한다. 리소짐염산염은 살균을 맡는다. 계란에서 추출해 정제한 소염제로서 잇몸에서 살균작용을 한다. 각종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바이러스의 세포벽을 녹일 수 있다. 특히 잇몸의 염증을 분해·배출함으로써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여준다.

이가탄의 이들 성분은 서로 상승작용을 한다. 잇몸 치료 효과를 더욱 탁월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리소짐염산염이 염증을 잡아 부기와 통증 등을 가라앉히고 카르바조크롬이 혈관을 튼튼하게 해 잇몸병의 증상을 완화한다. 토코페롤아세테이트 2배산과 제피아스코르브산은 비타민E와 비타민C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잇몸의 조직 재생을 돕는다. 치은염·치주염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이가탄은 치과 치료를 받을 때 함께 먹으면 치료 효과가 배가된다. 한 통당 100캡슐 33일분으로 약국에서 판매되며, 성인 기준 1회 1캡슐을, 1일 3회 식후에 복용하면 된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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