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김이수 임명동의안 직권상정…캐스팅보트는 국민의당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본회의 개의, 김이수 표결은?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개의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7.9.11  hihong@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11/c09e37e9-d359-4c0d-96a5-5b507c9ac8a8.jpg"/>

본회의 개의, 김이수 표결은?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개의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7.9.11 hihong@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세균 국회의장이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직권상정했다.

이에 따라 헌재소장 후보자 지명 116일 만에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김 후보자 인준 표결이 실시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보 성향의 무소속 의원들은 모두 찬성 입장인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은 반대 의견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로, 결 여부에 대한 캐스팅 보트는 국민의당이 쥐게 됐다. 국민의당은 당론 없이 자유투표로 표결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