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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내비게이션] 학생부교과 전형 면접 안 봐 학종부 전형은 자소서 없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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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선문대]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선문대]

정영근 입학처장

아산 선문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3.9%(1614명)를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유형별로 전형방법을 통일했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면접을 전면 폐지하여 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미래글로컬인재전형만 자기소개서를 제출받고, 창의적지역학생전형II 등 4개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한다. 또 인기 많은 보건계열 학과를 포함한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전형은 50명을 선발하는 실기위주 전형을 제외하면 학생부위주전형으로만 이뤄진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014명(46.4%), 학생부종합전형으로 550명(25.2%)을 선발한다. 또 수시 1차 합격생 전원에게는 장학금 150만원이 지급되며, 전원 기숙사 입주가 가능하다.

선문대는 대전·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대학평가 A등급을 받았다. A등급 받은 대학은 전국에서 34개 대학뿐이다. ACE 사업과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대학특성화사업(CK-I), BK21플러스 사업 등 정부 주요 사업 선정돼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정영근 입학처장은 “3·4학년 고학년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등 실제적인 취업 훈련을 받고 교수들은 일주일에 1회 진행되는 ‘사제동행 세미나’에서 학생들의 조력자로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말했다.

선문대는 연간 36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학생 1인당 평균 약 380만원이다. 선문대는 총 97개의 장학금 제도를 갖춰 입학생들이 학업과 대학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2018학년부터는 수시 최초 합격자에게 최종 등록 시 150만원의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선문대는 서울에서 KTX를 타고 천안아산역에서 내린 다음 수도권 전철로 갈아타고 아산역(선문대역)에서 내리면 된다. 서울에서 KTX천안아산역까지 30분, 천안아산역에서 5분 거리다.

황선조 총장

글로벌 부총장 49명 각국서 활약

올해로 건학 45주년을 맞는 선문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맞춤형 진로 설계로 학생 중심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굵직한 정부 사업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선문대는 2016년 교육부의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ACE)사업에 선정됐다. 2015년에는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 충남, 세종권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선문대는 ACE 사업과 더불어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과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선정됐다.

전 세계 곳곳에 임명된 49명의 글로벌 부총장은 선문대만의 자랑이다. 글로벌 부총장 제도는 해외 취업까지 연계돼 있다. 글로벌 부총장 제도 시행 이후 학생 100여 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선문대는 매년 재학생 1000여 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어학연수 ▶문화체험 ▶전공연계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선문대는 4차 산업혁명에도 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외국어자율전공학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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