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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MBC 출신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iMBC 주식 모두 팔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2월 정연국 전 대변인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무조정실장과 차관급 인사에 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안쪽은 관보에 게재된 정 전 대변인의 MBC 주식 변동 추이.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 2월 정연국 전 대변인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무조정실장과 차관급 인사에 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안쪽은 관보에 게재된 정 전 대변인의 MBC 주식 변동 추이. 청와대사진기자단

MBC 앵커 출신인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MBC 관련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관보로 공개된 ‘공직자 재산 공개’의 ‘재등록’ 자료에 따르면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3월 공개된 재산 내역 중 iMBC 2950주를 모두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평가 금액은 1억 1475만원이다.

MBC 기자 출신인 정연국 전 대변인은 2015년 10월까지 MBC 시사제작국장을 맡다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로 들어 왔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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