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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story] 뉴욕 원월드와 손잡고 초고층 전망대 마케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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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서울의 롯데월드와 뉴욕의 원월드가 전망대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 송파구 잠실에 있는 123층 건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가 미국 원월드트레이드센터(One World Trade Center)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롯데월드 서울스카이는 관람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최원기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부문장(왼쪽)과 원월드트레이드센터 운영권을 보유한 레전드사 셔빈 대표가 초고층 전망대 공동 이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월드]

최원기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부문장(왼쪽)과 원월드트레이드센터 운영권을 보유한 레전드사 셔빈 대표가 초고층 전망대 공동 이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월드]

미국 뉴욕의 원월드트레이드센터 전망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원기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부문장과 원월드트레이드센터 운영권을 보유한 레전드사셔빈(Shervin) 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공동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두 회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초고층 전망대와 테마파크 관련 글로벌 협업 강화 기반, 양국 국적자 할인 혜택 제공 등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4년 11월 완공된 북미 최고층 건물인 원월드트레이드센터는 뉴욕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 9·11 테러 이후 쌍둥이 빌딩 자리에 재건한 초고층 빌딩으로 100층에서 102층 사이에 전망대가 있다. 한편 롯데월드 서울스카이는 올해 안에 뉴욕 맨해튼에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와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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