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SG 트위터]](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14/0d85c3c8-c30c-41f5-aea3-55807ed12b04.gif)
[사진 PSG 트위터]
네이마르(25)가 새롭게 둥지를 튼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PSG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갱강의 스타드 드 루두루에서 열린 EA갱강과 2017-2018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 0으로 이겼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2200만 유로(약 2970억원)의 이적료에 PSG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는 선발로 출전,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팀이 따낸 3골에 모두 관여했다.
네이마르의 공격 포인트는 후반 17분에 작성됐다. 자기 진영에서 볼을 이어받아 천천히 전진한 네이마르는 중앙선 부근에서 최전방 카바니에게 볼을 패스했다. 카바니는 볼을 잡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꽂았다.
네이마르는 후반 37분 데뷔골을 넣었다.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을 돌파한 카바니가 내준 패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 그물을 흔들었다. 1골 1도움을 작성한 네이마르 덕분에 PSG는 개막 이후 2연승을 기록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