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카카오톡'으로 여성폭력 상담한다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이제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진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신고센터]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8일부터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신고센터'를 확대·개편해 운영한다.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신고센터 홈페이지 메인.[사진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신고센터]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신고센터'는 여성폭력 관련 전화 상담 서비스인 '여성긴급전화1366'과 관련 있는 도메인 주소(www.women1366.kr)로 바꾸고 카카오톡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진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신고센터]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신고센터' 사이트에는 24시간 접근 가능한 채팅 상담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24시간 상담 가능한 전화번호와 카카오톡 아이디도 명시되어 있다.

[사진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신고센터]

또한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신고센터' 홈페이지에는 여성폭력 예방 영상과 여성폭력 예방자료가 마련되어 있다. 여성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성 폭력 피해자를 위한 지원과정'을 설명해 놓기도 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