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국내 화랑 LA 미술시장 진출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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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국내화랑들의 국제미술제 참가가 활발하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고있는 올해 미국로스앤젤레스(LA)아트페어엔 현대화랑·진화랑·선화랑등 3개 화랑이 참가했다. LA아트페어는 시카고 아트페어와 함께 미국의 권위있는 견본 시장이다.
이번 LA아트페어엔 현대화랑이 재미작가 안영일씨의 작품을 내놓았고 선화랑 역시 재미작가 곽훈씨, 진화랑이 재미작가 백남준 배륭 성재광 황주리씨, 재일작가 이우환씨, 국내작가 형진식 김봉태 이강세 남관 오세열 박서보 이두식 서세옥씨등의 작품을 각각 출품했다.
국내화랑의 국제미술 견본시장 참가는 지난 84년 진화랑의 프랑스 국제현대미술제(FIAC)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활발해졌으며 내년에도 더욱 활기를 띨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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