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많이 들어오죠?" 질문에 직접 대답한 의대생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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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에 대한 편견에 의대생들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사진 STUDIO V 유튜브]

[사진 STUDIO V 유튜브]

지난 26실 유튜브 채널 'STUDIO V'에는 '의대생에 대한 편견과 답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6명이 등장해 의대생에 대한 몇 가지 편견에 대해 답하는 장면이 담겼다.

"집이 부자인가요?" 라는 질문에 의대생들이 답변중이다.[사진 STUDIO V 유튜브]

"집이 부자인가요?" 라는 질문에 의대생들이 답변중이다.[사진 STUDIO V 유튜브]

먼저 제작진은 의대생들에게 "집이 부자인가요?"라는 질문을 했다. 의대생 중 한명은 "학자금 대출로 빚이 많다"고 답했고, 또 다른 한명은 "대치동 출신이 많긴하다"고 답했다.

"소개팅이 많이 들어오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사진 STUDIO V 유튜브]

"소개팅이 많이 들어오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사진 STUDIO V 유튜브]

"소개팅이 많이 들어오나요?"라는 질문에 한 여자 의대생은 "남자들은 되게 많이 들어온다. 여자들은 소개팅이 잘 성사되지 않는다"고 했고, 한 남자 의대생은 "많이 들어오는 남자들이 몇 있다"고 밝혔다.

한 의대생이 '의대생 증후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STUDIO V 유튜브]

한 의대생이 '의대생 증후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STUDIO V 유튜브]

제작진은 "아프면 스스로 진료하나요?"라는 질문을 의대생들에게 던지기도 했다. 사람들이 흔히 의대생에게 궁금해할 법한 질문이었다. 의대생들은 대부분 "병원에 간다"고 답했다. 오히려 한 의대생은 "의학을 많이 접하기 때문에 조그마한 증상에도 큰 병을 의심한다"고 말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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