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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쿨하게 맥주 한 잔 … 여름, 축제에 취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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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보령머드축제가 30일까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머드 축제장에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디제잉 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행사 관계자들이 물을 뿌리고 있다. [장진영 기자]

보령머드축제가 30일까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머드 축제장에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디제잉 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행사 관계자들이 물을 뿌리고 있다. [장진영 기자]

불볕더위를 날려버리고 싶다. 연인과 함께 축제의 현장으로 달려간다. 인정 사정 볼 것 없이 몸을 흔들어댄다. 땀이 줄줄 흐르고, 목이 타오른다. 그 순간 가장 절실한 바캉스 용품을 한 가지만 꼽는다면. 한 잔의 맥주가 아닐까.

하이트진로 ‘엑스트라 콜드’ 이벤트 #보령머드축제, 해운대페스티벌 #참가자들 위한 체험 부스 만들어 #내달 11일 전주 가맥축제도 후원 #시원한 ‘페일 라거’ 특유의 맛 알려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맥주 브랜드들이 앞다퉈 제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하이트진로가 ‘엑스트라 콜드’로 한여름 축제 현장을 겨냥한다. 축제의 현장에서 여름 피서객의 체온을 더욱 뜨겁게 엑스트라 콜드 체험 행사 등 이벤트를 연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보령머드축제에서는 머드분말을 이용한 머드마사지와 대형머드탕, 머드씨름대회, 머드슬라이딩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진흙탕에서 꼬리잡기 게임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보령머드축제에서는 머드분말을 이용한 머드마사지와 대형머드탕, 머드씨름대회, 머드슬라이딩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진흙탕에서 꼬리잡기 게임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첫 번째 축제는 지난 21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리고 있는 보령머드축제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름 페스티벌로, 연인원 200만 명이 모이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다. 전 세계에서 모인 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엑스트라 콜드 특유의 풍미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머드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머드팩을 하고 있다. 보령 인근 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진흙이다.

머드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머드팩을 하고 있다. 보령 인근 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진흙이다.

28일에는 부산 해운대에서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피서지인 해운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다음달 3일 열리는 홍천 별빛음악맥주축제와 11일의 전주 가맥축제에는 후원사로 참여한다. 7~8월 국내 유명 축제에 빠짐없이 참여해 여름 성수기 시장에서 엑스트라 콜드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엑스트라 콜드는 최근 아이돌 그룹 워너원과의 협업 광고로 통해 소비자층을 넓히고 있다.

진흙탕에서 한바탕 달궈진 몸을 엑스트라 콜드로 건배하며 날려 보내고 있는 관광객들.

진흙탕에서 한바탕 달궈진 몸을 엑스트라 콜드로 건배하며 날려 보내고 있는 관광객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 실장은 “뜨거운 축제 현장에서 이열치열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채워준다는 전략”이라며 “시원한 맥주가 가장 생각나는 순간과 장소에서 언제든 엑스트라 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선보인 엑스트라 골드는 알코올 도수를 4.3%에서 4.5%로 올렸다. 4.3% 맥주가 부드러운 맛을 낸다면 4.5%는 페일 라거(Pale Lager) 본연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공법을 적용했다. 알코올 도수 변화와 더불어 패키지 디자인도 산뜻하게 처리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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