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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새 정부 첫 경제정책방향 발표…'제이노믹스'의 정체는

중앙일보

입력

새 정부 첫 경제정책 방향 발표…'제이노믹스'의 정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7 국가재정전략회의 첫 날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7 국가재정전략회의 첫 날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오늘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이른바 '제이노믹스'가 윤곽을 드러냅니다. 정부는 앞서 열린 당정 협의에서 사람 중심의 소득주도 성장을 이야기했는데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일자리 창출, 복지 확대를 통한 가계 소득 증대 방안과 양극화 해소,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한 조세 정책 방향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공론화되고 있는 초대기업과 초고소득층의 세금 부담을 늘리는 '부자증세'가 거론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 대외 환경 변화와 추가경정예산 집행 효과 등을 반영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수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더읽기 “앞으로 1달” 경제정책 속도전 나선 여권

박근혜 재판 생중계되나…오늘 결론날 듯

박근혜 전 대통령.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 대한 방송 생중계 여부가 오늘 결론 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원은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정농단 사태 관련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요 재판에 대해 생중계를 허용하는 방안을 재논의 할 전망입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0일 대법관회의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지만 의견 차이로 결렬된 바 있습니다. 재판 생중계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차원으로 논의를 시작한 만큼 허용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여론 재판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 상태입니다.
▶더읽기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TV 생중계되나

25일 ‘대조기’…인천·경기 안산 침수피해 주의하세요 

대조기

대조기

25일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고 빠르게 차오르는 대조기 현상이 발생해 인천 중구와 경기 안산 해안 지역 일대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됩니다. 안전처는 25일 대조기 수준을 ‘주의’ 단계로 설정했습니다. 오전 5∼7시에는 최고 조위(조석 관측기준 면에서 해수면까지 높이차) 예상치가 인천 영종대교 969㎝(오전 6시 19분), 안산 906㎝(오전 5시 55분)로 이 시각을 전후해 침수 우려가 있습니다.
해안가 침수로 각종 부유물질이나 위험물질이 육지로 유입돼 시설물 파손과 인명 피해 등을 야기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국민안전처는 전했습니다.

'발 부상' 류현진, 26일 만에 선발 등판…복귀전 상대 '미네소타'

LA다저스 류현진 선수. [중앙포토]

LA다저스 류현진 선수. [중앙포토]

전반 시즌 막바지 '발' 부상을 입고 공백기를 가졌던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25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복귀전을 갖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4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강한 타구에 왼발을 맞아 부상을 당했습니다. 결국,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 선수는 쓸쓸히 전반 시즌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부상 26일 만에 실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 선수의 복귀전 상대는 '미네소타 트윈스'입니다.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맞붙는 상대라는 점은 부담이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날 경기에 등판하는 미네소타 선발 선수가 40대 중반의 바르톨로 콜론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콜론은 올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방출된 뒤 2승 9패, 평균자책점 8.19로 부진한 편입니다. 타선에서 점수를 많이 내준다면 얼마든지 승산이 있습니다. 부디 이날 승리로 류현진 선수가 부상의 불운에서 벗어나 시즌 초 보여준 수준급의 페이스를 되찾기를 바랍니다.
▶ 더 읽기 류현진, 현역 최고령 콜론과 25일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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