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Ko Ko Bop' 뮤비 보던 팬들이 '멈칫'한다는 장면

중앙일보

입력

엑소(EXO)의 정규 4집 ‘THE WAR'가 무서운 속도로 각종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지난 18일, 지난해 발매된 정규 3집 ‘EXACT'에 이어 엑소의 네 번째 정규앨범 ’THE WAR'가 발매됐다.

18일 오전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정규 4집 &#39;더 워(THE WAR)&#39; 컴백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18일 오전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정규 4집 &#39;더 워(THE WAR)&#39; 컴백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공개된 음원은 국내 음원 차트는 물론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에서 캐나다, 스웨덴, 핀란드 등 무려 41개 지역에서 1위에 등극하며 엑소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같은 날 공개된 타이틀곡 ‘Ko Ko Bop'의 뮤직비디오 역시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조회 수 800만을 거뜬히 넘기며 엑소의 글로벌 파워와 영향력을 드러냈다.

한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엑소 뮤직비디오 중 특히 눈길이 간다는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뮤직비디오 1분 15초부터 등장하는 시우민과 세훈의 모습이다.

[사진 엑소 &#39;Ko Ko Bop&#39;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 엑소 &#39;Ko Ko Bop&#39; 뮤직비디오 캡처]

멈춘 차 안에서 비를 맞던 세훈은 어느새 풀밭에 누워있고 시우민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세훈의 뺨을 쓰다듬는다. 이어 누워있는 세훈을 옆에 앉아 바라보는 시우민의 모습이 나타난다.

곧 풀밭에 둘이 함께 누워있는 장면이 비춰지고 세훈이 눈을 뜨자 장면은 전환된다. 파란 음료수 한 잔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은 빨대로 음료수를 마시며 서로를 미묘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18일 오전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정규 4집 &#39;더 워(THE WAR)&#39; 컴백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18일 오전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정규 4집 &#39;더 워(THE WAR)&#39; 컴백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팬들은 “이 장면에서 표현된 둘의 관계가 무엇인지 매우 궁금하다” “깜짝 놀라서 영상을 돌려봤다” “맏형과 막내의 케미가 정말 좋다. 눈빛 최고다. 당황했지만 다시 돌려봤다” 등 기대감이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