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7' 김세정 친구의 정체

'학교 2017'에 출연 중인 라은호(김세정)의 친구 오사랑(박세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 박세완 인스타그램, KBS 방송화면]

배우 박세완이 고등학생을 연기하고 있다.[사진 KBS 방송화면]

'학교 2017'에서 오사랑은 명랑만화에서 튀어나온 소녀처럼 매사에 신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발랄한 캐릭터다. 오사랑은 라은호의 제일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극 중에서 오사랑은 라은호에게 씌워진 누명을 벗기기 위해 학교의 이사장 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배우 박세완이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회사원 연기를 하고 있다.[사진 MBC 방송화면]

'학교 2017'에서 오사랑 역을 맡은 박세완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방영한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이꽃비 역을 맡아 본부장실 비서 업무를 보는 파견 사원을 연기했다. 또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고시생 여자 귀신 역할을 맡아 김고은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배우 박세완이 고시생 여자 귀신을 연기하고 있다.[사진 tvN 방송화면]

고시생·회사원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박세완은 94년생으로 올해 만 23세다. 하지만 워낙 귀여운 동안 외모의 소유자라 '학교 2017'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마치 진짜 고등학생과 같아 보인다. 네티즌들은 "실제로 보면 성격도 귀엽다" 며 또다른 신인 여배우의 등장을 주목하고 있다.

KBS 드라마 '학교 2017' 홍보물.[사진 KBS 제공]

박세완의 SNS에 올라온 일상생활 사진이다.[사진 박세완 인스타그램]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