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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굴욕' … 노부부가 아이유 가리키며 한 말

중앙일보

입력

'효리네 민박'에 손님으로 방문한 노부부의 대화가 아이유에게 '굴욕'을 안겨줬다.

[사진 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사진 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지난 16일에 방영한 JTBC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는 경상남도 함안에서 출신 손님으로 민박에 방문한 노부부가 출연했다.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노부부의 대화 장면이다.[사진 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노부부의 대화 장면이다.[사진 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화제가 된 것은 노부부가 제주도의 한적한 길가를 걸으며 주방일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었다.

주방 일에 관해 이야기중 할아버지가 이모에 대해 언급한다.[사진 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주방 일에 관해 이야기중 할아버지가 이모에 대해 언급한다.[사진 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노부부가 주방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할아버지는 "거기 이모 새로 온 것 같으니 주방에 있는 이모 보고 이야기를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할머니는 "그 사람이 이모가 아니라니까"라며 크게 손사래를 쳤다.

할아버지가 언급한 이모는 바로 아이유였다. 할아버지는 "누구냐"며 이모의 정체를 물었고, 할머니는 "시원이(손녀)가 좋아하는 춤 막 이렇게 따라 추잖아!" "가수야"라고 말했다.

할머니가 이모의 정체에 대해 설명중이다.[사진 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할머니가 이모의 정체에 대해 설명중이다.[사진 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TV에서 못 봤나?"라며 할아버지에게 재차 물었으나 할아버지는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이모의 정체는 가수임을 밝히는 장면.[사진 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이모의 정체는 가수임을 밝히는 장면.[사진 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할머니는 "내가 어디서 많이 보던 사람 같아서 물어보니 맞다고 하더라"라며 이모의 정체가 가수임을 밝혔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뜻밖의 굴욕에 네티즌들은 "아주머니가 이모 아니라고 면박을 주는 장면이 너무 귀엽다" "이모가 너무 예쁘다" "나이 드신 분들은 이모라고 많이 부르시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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