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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 8군 평택시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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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미 8군사령부가 64년 만에 주둔지를 서울 용산에서 경기도 평택으로 옮겼다. 11일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새 사령부 청사 개관식에서 토머스 밴덜 미 8군사령관이 백선엽 예비역 장군과 악수하고 있다. 밴덜 사령관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성주 배치로 부산·대구 등 대도시가 방어망에 포함됐다”며 “사드를 배치하지 않으면 한반도 남부 1000만 명이 넘는 한국민이 북한의 탄도미사일로부터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임호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엄기학 제3야전군 사령관, 백 장군, 밴덜 사령관, 리처드 메리트 미 8군 주임원사.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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