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이효리 만난다…오늘 JTBC 뉴스룸 출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가수 이효리가 컴백을 앞두고 JTBC 뉴스룸을 찾아 앵커 손석희를 만난다. [중앙포토]

가수 이효리가 컴백을 앞두고 JTBC 뉴스룸을 찾아 앵커 손석희를 만난다. [중앙포토]

가수 이효리(38)가 29일 오후 손석희 앵커와 만난다. 이날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의 문화초대석에 ‘파워 피플’로 초대됐다.

앞서 2주 전 뉴스룸 문화초대석에는 영화 ‘옥자’ 봉준호 감독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문화초대석 첫 회는 ‘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씨가 출연했고, 김성근 한화이글스 전 감독 등 스포츠계 유력 인물도 나와 인생철학이나 소신 등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러셀 크로, 휴 잭 맨, 맷 데이먼 등 해외 유명배우들도 출연한 바 있다.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하며 ‘한때 여신’으로 활동한 이효리는 결혼 후 제주도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자연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다.

최근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연예계 컴백을 예고한 이효리는 이날 뉴스룸 출연으로 지난 4년여의 인생을 돌아보고 인생관과 목표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효리는 지난 28일 선공개곡 ‘SEOUL’을 발표했으며 오는 7월 4일 정규 6집 ‘BLACK’을 발매한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5일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효리네 민박’이 5%가 넘는 높은 시청률(5.8%)을 기록했다. 5.8%는 JTBC 예능프로그램 중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이다.

앞서 출연한 MBC ‘무한도전’에서 꾸밈없는 진솔한 모습을 선보여 대중들로부터 환영받았다.

이 방송에서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매일 아침 수년간 수련했다며 고차원의 요가 동작을 선보였다.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 문제, 채식주의 등의 의견을 밝히며 사회활동을 하는 등 ‘소셜테이너’로서 영향력도 크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