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FE' 내달 7일 출시 유력…출고가는 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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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이슈를 일으켰던 갤럭시노트7의 리퍼비시 버전인 '갤럭시노트FE'가 내달 7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고가는 70만원 미만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이슈를 일으켰던 갤럭시노트7의 리퍼비시 버전인 '갤럭시노트FE'가 내달 7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고가는 70만원 미만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배터리 폭발'로 전량 리콜됐던 갤럭시노트7의 리퍼비시 버전 '갤럭시노트FE'가 내달 7일 발매될 예정이다. 정확한 출고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70만원 미만 선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갤럭시노트FE의 출시 계획을 확정했으며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고 물량은 30만~40만대 사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배터리 폭발 이슈 당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국내 출고물량 430만대 중 306대를 팔았고 이중 98%를 회수했다.

갤럭시노트FE는 리콜했던 갤럭시노트7을 회수한 후 안전성 문제가 해소된 배터리를 장착해 내놓은 리퍼비시 폰이다.

갤럭시노트7에는 갤럭시S8에 탑재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일부 포함됐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 중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홈'과 시간, 장소와 할 일을 알려주는 '리마인더' 기능이 추가됐다.

그러나 음성대화 정보제공 서비스인 '보이스'와 카메라 피사체에 관한 정보를 보여주는 '비전' 기능은 포함되지 않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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