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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 하차 요구" 아들 논란에 불똥 튄 '최고의 한방'

중앙일보

입력

[사진 KBS]

[사진 KBS]

배우 윤손하가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주연인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불똥이 튄 모양새다.

18일 KBS 2TV '최고의 한방'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윤손하의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윤손하는 '최고의 한방'에서 1993년도 청순 요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여가수 홍보희를 연기 중이다. 논란이 불거진 직후에도 윤손하가 등장한 방송분은 전파를 탔다.

[사진 KBS]

[사진 KBS]

윤손하의 하차 여부에 대해 '최고의 한방' 측은 "하차를 논의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학생 4명이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으로 구타한 일이 발생했으며 유명 연예인의 아들 등이 책임을 지지 않고 빠져나갔다는 보도 내용이 논란을 낳았다.

이후 이 주인공이 윤손하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윤손하는 "최근 보도된 초등학생 폭력 기사는 사실과 상당 부분 다르며 악의적으로 편집돼 방송에 나간 점은 유감스럽다"고 반박하며 논란은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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