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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형-중공「텅이」격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서울올림픽 탁구 아시아지역예선전이 4일 일본의 나가사키(남자)와 오사카(여자)에서 개막,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3일 선수단이 보내온 대진표에 따르면 남자부에서 안재형(안재형)은 「텅이」(승의·중공)와 함께 A조, 김택수(김택수)는 「휘준」(혜균·중공·세계9위)과 함께 B조, 유남규(유남규)는 C조에 각각 편성됐다.
또 여자부에서 김영미(김영미)는 중공의「자오즈민」(초지민) 북한의 유순복과 같이 A조,홍차옥(홍차옥)은 중공의 「리후이편」(이혜분)과 같이 B조에 소속됐다.
남자부는 17명이 4개조로 나뉘어 각조 1-2위가 1∼8위전, 34위가 9∼16위전에 나서게 되며, 여자부는 11명이 2개조로 나뉘어 각조 1-3위가 1∼6위전을 갖는 것이 이번 예선전 경기방식.
결승리그성적에 따라 남자 9, 여자 5명에게 올림픽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팀은 남녀 각3명씩의 엔트리중 2명씩이 국제탁구연맹 랭킹에 의해 이미 출전권을 획득, 남녀 각1장씩의 티켓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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