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며 걷다가 맨홀로 추락한 60대 중상

중앙일보

입력

[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미국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거리를 걷던 여성이 인도 위로 열려 있던 지하통로 문에 걸려 넘어지면서 지하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67세 흑인 여성은 뉴저지주 플레인필드의 서머셋 스트리트를 걷던 도중 약 2m 아래 지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인터넷상 공개된 영상에서 이 여성은 지하통로로 통하는 은색의 철제 여닫이문이 열려 있는데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이를 인식하지 못해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지하통로로 통하는 문은 가스관 수리를 위해 열려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이 여성은 사고 직후 플레인필드 소방국 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