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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대리모 통해 쌍둥이 출산"

중앙일보

입력

호날두와 호날두 주니어, 호날두와 여자친구 로드리게스 [사진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호날두와 호날두 주니어, 호날두와 여자친구 로드리게스 [사진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축구스타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남매를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르투갈 방송국 SIC는 11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8일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딸과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SIC는 "호날두의 대리모가 지난 8일 에바라는 이름의 딸과 마테오라는 이름의 아들을 출산했다"라며 "호날두는 물론 에이전트 측도 아직 아무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10년에도 대리모를 통해 호날두 주니어(7)를 얻은 바 있다. 이번 두번째 대리모 출산은지난 3월 영국 언론을 통해 언처음 언급됐고 호날두는 해당 보도에 대해 침묵했다.

호날두는 현재 스페인 출신 모델인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와 열애 중이며 대리모의 신원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미국 웨스트코스트에 살고 있다는 것만 알려진 상황이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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