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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최영림씨 작품전 10일까지 나화랑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고 최영림화백 작품전이 10일까지 나화랑에서 열리고 있다(732-8846).
평양이 고향인 그는 생전 타향의 정신적 추위에 시달리면서도 그리움에 바탕을 둔 회화세계를 가꾸면서 서정성으로 승화된 꽃과. 여인, 비감각적인 여체의 순수함등을 보여주었다. 선전과 국전, 창작미협전등에서 활약하고 국전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85년 70세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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