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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문재인 정부 첫 고위당정청 열려

중앙일보

입력

1.문재인 정부 첫 고위당정청 열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열린 총리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이낙연 총리와 함께 접견장인 인왕실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열린 총리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이낙연 총리와 함께 접견장인 인왕실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청 회의가 오늘 오전 7시 30분에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립니다. 회의에는 여당에서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참석합니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나옵니다. 청와대에서 장하성 정책실장과 전병헌 정무수석, 김수현 사회수석이 올 예정입니다. 논의될 정부 조직 개편 방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이관하지 않고, 소방청·해경청을 분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읽기 첫 고위 당정청서 정부조직 논의

2. 미국 미사일 방어청장, 청와대 방문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전략을 총괄하는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MDA)의 제임스 시링 청장(해군중장)이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합참에서 사드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시링 청장은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 청사를 방문, 합참 고위인사와 만나 사드배치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와 한미 미사일방어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동취재단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전략을 총괄하는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MDA)의 제임스 시링 청장(해군중장)이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합참에서 사드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시링 청장은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 청사를 방문, 합참 고위인사와 만나 사드배치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와 한미 미사일방어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동취재단

제임스 시링 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청(MDA) 청장이 청와대를 방문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도 함께 참석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링 청장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비롯한 미사일 방어체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MD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속도로 날아가는 비행체를 지상발사요격미사일(GBI)로 맞혀 떨어뜨리는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더 읽기 미국 국방부 "북한 ICBM 대비한 요격 미사일 시험 성공"

3.SK텔레콤, 오늘부터 4.5G 서비스 시작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홍보도우미들이 '5밴드 CA' 기술이 적용된 '갤럭시S8'을 들고 4.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밴드 CA'는 LTE 주파수 5개를 하나의 주파수처럼 묶어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능을 높이는 4.5G 핵심 기술로, 초기 LTE 대비 9배, 현 LTE 최고 속도인 500mbps 대비 40% 빠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SK T타워에서 홍보도우미들이 '5밴드 CA' 기술이 적용된 '갤럭시S8'을 들고 4.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밴드 CA'는 LTE 주파수 5개를 하나의 주파수처럼 묶어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능을 높이는 4.5G 핵심 기술로, 초기 LTE 대비 9배, 현 LTE 최고 속도인 500mbps 대비 40% 빠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SK텔레콤이 현재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통신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40∼80% 빠른 4.5G(세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4.5G는 700Mbps는 HD급 영화(2GB) 한 편을 23초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를 선보입니다. 다만 현재 4.5G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갤럭시S8밖에 없습니다. 두 가지 기술 모두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가 갤럭시S8에 탑재된 삼성 ‘엑시노스9’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더 읽기 ‘HD 영화 23초면 다운 완료’…SKT, 4.5G 서비스 시작

4.AI 확산으로 생닭 판매 금지

전통시장에 판매되는 생닭 자료 사진[연합뉴스]

전통시장에 판매되는 생닭 자료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주와 전북 군산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됨에 따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전통시장에서 5일부터 살아있는 닭 거래를 전면 금지합니다. 현재까지 AI 양성반응이 확인된 지역은 군산을 비롯해 제주와 경기 파주, 경남 양산과 부산 기장군 등 5개 시·군 6개 농가입니다.

▶더 읽기 이례적 초여름 AI, 위기경보' 경계'로 높여 …군산 기점으로 전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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