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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병원 파업 움직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서울대병원 노조원 2백여명은 30일 하오6시쯤부터 병원2층 로비에서 병원측과의 단체협약이 무산된데 항의, 철야농성을 벌인데 이어 1일 상오7시부터는 중환자실·응급실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서에서 근무를 거부한채 간호사·청소원등 8백여명이 농성을 계속, 병원업무에 차질을 빚고있다.
노조원들은 지난 8월 노조가 설립된 이래 7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이 병원측의 무성의로 실패했다고 주장하고 임금 5만원 일률인상·유니언 숍 제도실시등을 받아줄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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