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은 최하로, 대일엔화환율은 최고로 올랐다.
1일 한은이 고시한 원화의 대달러환율은 달러당 7백96원10전(집중기준율)으로 지난달 30일보다 30전, 작년말보다는 65원30전이 하락해 올들어 최저시세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달러에 대한 원화절상폭은 8.2%가 됐다.
한편 1일 고시된 원화의 대일 엔화환율은 1백엔당 6백1원86전으로 지난달 30일보다는 5원30전이, 작년말보다는 63원48전이 올라 사상최고시세를 기록했다.
올들어 우너화의 대엔화절하폭은 11.8%.
대엔화환율은 작년말 1백엔당 5백38원38전에서 엔고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계속 오르기 시작, 4월25일에는 6백원15전까지 치솟았으나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약세가 주춤하면서 소폭 오름에 따라 원화의 대엔환율도 하락세를 보여 7월18일에는 5백28원28전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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