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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靑 안보실장, 한미정상회담 조율차 미국 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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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달말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위해 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중앙포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달말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위해 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중앙포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번달 말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조율을 위해 1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정 실장은 1일과 2일(이상 현지시간) 미국에 머물면서 허버트 맥마스터(Herbert Raymond McMaster)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측 고위 인사를 만나 두 나라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

또 한미동맹 강화, 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 실장의 이번 방미는 국가안보실장 취임 후 첫 번째 미국 방문이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한 ·미 정상통화(지난달 10일)와 대통령 특사의 방미 외교 활동 등을 통해 견고히 다져온 두 나라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 ·미 정상간 첫 만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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