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희(22·유한킴벌리근무)|저임등 소외계층보호 비전 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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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직장에서의 성차별·학력차별을 근본적으로 막을수 있는 정책을 실현할수있는 후보자에게 투표하겠다. 고졸출신도 직장경력을 인정, 예컨대 4년이 지나면 대졸출신자와 동등한 대우를 해주는 사회가 돼야한다. 이것은 단순히 경제적인 의미에서뿐 아니라 서로의 삶을 존중해 주는 평등한 사회를 이룩할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고 본다.
또 저임금 근로자나 윤락여성등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비전을 제시해주는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이들 소외계층의 생존권을 보장, 한 인격체로 무시당하지 않고 살아갈수 있게끔 하는 것이 민주시대에 걸맞는 국민화합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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