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외출중』 내달 개봉|배우아닌 부자가 자신의 실화, 영화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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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배우가 아닌 부자가 자신들의 실화를 영화화하고 직접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
최근 완성돼 12월 중순 개봉예정인 이 영화는 한국판챔프 『엄마는 외출중』이다.
엄마와 헤어지고 단둘이 사는 서호경(43)·용(7) 부자가 자신들이 지난 5년동안 겪은 얘기를 영화로 만들었다.
60년대말 잠시 영화계에서 일했던 서씨는 그동안 각종 직업을 전전하며 모은 돈으로 영화를 만들었는데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을 슬프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뜻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나섰다고. 박용준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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