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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이화여대 직선제 총장 투표 학생은 0.00481표

중앙일보

입력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열린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학생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열린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학생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홀에서 열렸다. 투표장에는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투표하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열린 24일 학생들이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투표 전 후보자들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열린 24일 학생들이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투표 전 후보자들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번 선거는 이화여대 개교 131년 만에 처음으로 교수(전임교수 988명)와 직원(270명), 학생(22581명), 동창(1020명) 등 총 24859명이 참여하는 직접선거로 치러지고 있다. 이화여대 투표반영 비율을 교수 100, 직원 15.5, 학생 11, 동창 2.6으로 의결했다. 선거권자 1명의 표 가치로 따져보면 교수를 1표로 봤을 때 직원은 0.567표, 학생은 0.00481표, 동창은 0.025표다.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열린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학생들이 투표 전 본인확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열린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학생들이 투표 전 본인확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1990년 제10대 윤후정 총장 선거 때도 직선제로 총장을 선출했으나 교수들만 투표했다. 학생과 직원, 동창 등이 참여해서 총장을 선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화여대 한 직원은 “직원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기 회에 이화여대가 아픔을 딛고 더 발전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열린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학생들이 투표를 하기위해 길게 줄서 있다. 임현동 기자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열린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학생들이 투표를 하기위해 길게 줄서 있다. 임현동 기자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열린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학생들이 투표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열린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학생들이 투표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열렸다. 한 직원이 투표용지가 투표함에 들어갈 수 있게 자로 누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열렸다. 한 직원이투표용지가 투표함에 들어갈 수 있게 자로 누르고 있다.임현동 기자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열린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한 학생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화여대 제16대 총장 선거 1차 투표가 열린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홀에서 한 학생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임현동 기자

 총장 후보에는 김혜숙(철학·이대 교수협의회 공동대표), 강혜련(경영학), 이공주(약학), 김성진(화학·나노과학), 최원자(생명과학), 김은미(국제학), 이향숙(수학) 교수 등 총 7명이 입후보했다. 이날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학관 홀 및 ECC 다목적 홀에서 1, 2위 후보의 결선 투표가 열리게 된다.

글·사진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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