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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 타임지 표지에 숨은 비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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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임지 캡처]

[사진 타임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행보가 연일 화제를 모으면서 이전 정권과의 차이를 비교하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타임(TIME)지 표지에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는 네티즌들의 주장이 눈길을 끈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은 타임지의 메인 카피 'TIME'을 가리지 않고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은 'TIME'을 가리는 구도로 나타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시대를 역행하는 인물은 'TIME' 문구를 가린채 표지에 실린다"는 분석을 내놨다.

[사진 타임지 캡처]

[사진 타임지 캡처]

실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북한 김정은 위원장 모두 'TIME' 문구를 가린 채 표지에 등장했다. 물론 이런 분석에 딱 들어맞지 않는 경우도 존재하며 이에 대한 타임지의 공식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타임지 표지에는 The strong man's Daughter(독재자의 딸)이라는 제목이, 문 대통령의 타임지 표지에는 'The negotiator'(협상가)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제목 아래에는 '문재인은 김정은과 협상할 수 있는 한국의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내용이 부제로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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